숨어사는곰님의 신청곡 입니다. (숨어사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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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가수) 의 미워지지가 않아(신청곡) 신청합니다.

7	숨어사는곰(@k2club) 2021-10-28 10:54:53

신청곡
노을 - 미워지지가 않아

사연
어제 온종일 하음님 방송 즐겁게 듣고 퇴근해서, 오늘은 아침부터 오자마자 "복숭아" 검색하는데, 온라인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일하는 중간중간에 검색하면서 "복숭아"가 보이나 확인했거든요.... 10시 30분쯤..? 지나니까 보이네요.

아침 산책하신다고.. 하음님 방송 열리길 기다리는 분들 너무 목빠지게 하시는거 아닙니까? 이러기 있나요? 응..? 아침 상쾌한 공기 맘껏 느끼고 오셨으니 오늘 방송도 상큼하게 부탁드려요.

길들여진다는 표현이 있어요. 그 표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길들여진다는게 어쩌면 조금씩 조금씩 익숙해져서 생활의 일부가 된다고 생각해서 저는 좋아하는 표현이에요.

아침에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서 인라이브에서 "복숭아" 검색해보고, 방송이 없으면 실망하고, 있으면 "아싸~" 하면서 로그인하고 방송국에 들어와서 하음님과 화랑님 그리고 다른분들하고 인사 하고, 함께 음악들으면서 때론 시시껄렁한 잡담도 나누고 그런게 소소한 행복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도 함께 음악듣고 주절주절 수다를 떨다보면 더욱더 우리는 서로에게들 익숙해지겠죠?

오늘 들어본 노래인 "노을의 미워지지가 않아"와 들어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볼빤간 사춘기 - 나비효과" 들려주세요.

일단 오늘은 이 두곡으로 하루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하음님 방송 함께하는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모두들 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