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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의 너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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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버벅이 💦(@gdragon)2020-11-16 03:00:41
비록너의 기억 속에서 퇴색되어잊혀져 가는 이름이라 해도난 낙엽의 이름으로너를 기억한다
거치른 삶의 발길에 채어부서지고 닳아 없어질뒹그는 낙엽같은 삶이 었지만단 한번도 너를가슴에서 떼어 놓지 않았다
또 다른 계절을 만나러 가는길아름답지 못했다 하더라도난 이 가을의 풍성함을닮고 싶어즐겁게 노래한다
나 비록가난으로 찌들어가진 것 없는 마음이지만뜨겁던 그 여름을 기억 할 수 있는잔 정이 넘치는 삶을 살아 왔기에강둑을 허물고 달려가는홍수처럼너의 마음을 허물고나를 안기우고 싶다.
애틋한 사랑을 만들 수 있다면이 가을이 떠나기 전에고독에 빠져있는 너를 만나불타는 단풍의 마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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