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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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가비엔제이 ㅡ 없더라 ,, 이동은 ㅡ 이것도 사랑이니 신청합니다.
9변화의바람7(@ghdtjd7890)2023-12-17 17:13:02
신청곡 [외부] 가비엔제이 ㅡ 없더라 ,, 이동은 ㅡ 이것도 사랑이니 |
사연 복숭아빛 산책 길에서 만나는 ... 카페의 배경도 어여쁘고 ... 복숭아빛 산책 길이라는 방제 또한 ... 내 마음을 깊이 터치하며 ... 감성을 끌어 당깁니다 ... 이토록 모든 것이 아름다운 ... 복숭아빛 산책 길인데 ... 어떠한가요? 지금 이 시간을 이끌어가는... 진행자님 역시 아름답겠죠? ㅎㅎ 복숭아빛 산책 길이라는 방제를 보면 ... 과수원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고 ... 그러다 보면 ... 기억은 오래전 그 시간 속으로 ... 나를 데리고 갑니다 ... 어느 해 여름 ... 버스를 타고 친구들과 괴산으로 ...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답니다 ... 냇가에 텐트를 치고 ... 주위를 둘러보던 우리들 눈에 ... 헐렁하게 울타리를 치고 있는 ... 과수원이 보이길래 ... 우리는 서로의 눈을 보며 씨익 웃엇죠 ... ㅎ 칠흙 같이 어두운 밤 ... 가위 바위 보에서 패한 ... 한 녀석와 내가 서리꾼이 되어... 울타리를 넘어 어둠을 가르며 ... 앞으로 나아가는 데 ... 발에 무언가 물체가 걸려 ... 손으로 만져보니 동그랗길래 ... 수박이다 싶어서 한 통을 따서 ... 품에 안고 줄행랑을 쳤답니다 ... 텐트로 돌아 와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 수박을 쪼개던 우리들은 ...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나가떨어졌다 ... 그 ,,,그거슨 !!! 수박이 아닌 호박이였다 ... ㅋㅋ 다음 날 아침 산책하듯 ... 그 과수원을 다시 가서 자세히 보니 ... 복숭아 나무에 탐스런 복숭아가 ...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 그 기억이 남아서일까 ... 해마다 여름철 복숭아를 보면 ... 그 때 그 생각에 살며시 미소지으며 ... 내 안에서 기억을 따라 ... 복숭아빛 산책 길을 걷고는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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